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학문적인 교육과 돈과 관련된 경제적 교육 모두를 다룬다.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힌 지은이를 가난한 진짜 아버지가

어떻게 인도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2부는 아이들을 현실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학문적, 경제적 교육을 다룬다.

고등학교를 자퇴할 뻔했던 지은이에게 부자 아빠가

어떻게 그를 부자가 되도록 교육시켰는지 보여준다.

3부에서는 아이들의 천부적인 학습 능력과 천부적인 재능을

부모들이 더 잘 찾아내도록 돕는 최신의 교육 방식을 소개한다.

지은이는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경제적, 금융적 상식,

즉 가장 중요한 현금 흐름과 자산과 부채의 차이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할 때 재미있고 쉬운 단어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이다.

아이들에게 돈 관리법을 집에서 가르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지은이는 세 개의 돼지 저금통, 즉 십일조를 하기 위한 저금통,

저축을 하기 위한 저금통, 투자를 하기 위한 저금통인

"돼지 저금통 시스템"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에 덧붙여 공인 회계사인 샤론 레흐트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네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개인적 책임감 부여하기, 가족 내지 사회적 책임감 부여하기,

특정 과업에 대한 용돈 내지 보수 주기,

아이의 창업가 정신 고취하기의 단계로 가르치도록 권유한다. 또한

식탁에서 시작하는 실전편에서 시작해 햄버거 가게, 슈퍼마켓,

은행 창구나 증권사에서 할 수 있는 경제 교육에 대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