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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글쓰기는 즐겁다

지은이
문윤희
출판사
한림출판사
페이지수
224
대상
일반, 글쓰기지도 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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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독서와 글쓰기를 피할 수 없다면 놀이처럼 즐기는 법을 제시한다. 학교에서 제대로 된 글쓰기 교육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는 환경에선 아이들이 쉽게 지친다. 저자는 10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독서.글쓰기 공부를 하며 동심여선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에 관련된 수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 주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책부터 재미있게 읽게 하고, 분량에 구애 받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 주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책의 후반에는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독서와 글쓰기 지도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독서의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법, 아이들이 과제로 쓰는 글들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에 맞춰 쉬운 단계부터 글을 써 보게 하는 법, 문장을 군더더기 없이 다듬는 법 등을 알려 준다.

<<목차>>

1. 글로 마음을 얻다

글로 마음을 얻다

국민학교시절의 학급문집

80:20의 법칙은 글쓰기에도

새로운 의미 찾아내는 창의적인 글쓰기

정체성을 잃은 헬렌켈러의 글

어울리는 단어는 단 하나

사투리는 또 하나의 세계

김동인 따라 하기

형제끼리도 다른 글

2.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되려면

권수는 무의미하다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되려면

책읽는 습관을 기르는 10가지 방법

많이 읽었거나 안 읽었거나

3. 아이들의 독서유형별 글쓰기 수준

이상적인 엄마의 역할

학급문집에 나타나는 글쓰기 실력

<<미리보기>>

 



<<출판사 서평>>

내 아이는 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할까?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는 내 아이가 책읽기를 즐기지 않고, 글쓰기를 힘겨워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읽었던 그림책들은 좋아한 것 같은데, 클수록 책을 멀리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이런 태도와 달리 우리의 환경은 글쓰기 능력을 갈수록 중요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초 고등학교 시험의 일정 비율을 서술형 문제로 내야 한다는 법안이 통과됐고, MIT 공대에서 글쓰기 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문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연구와 발명도 빛을 보지 못하는 세상이다.

이 책은 독서와 글쓰기를 피할 수 없다면 놀이처럼 즐기는 법을 제시한다. 학교에서 제대로 된 글쓰기 교육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는 환경에선 아이들이 쉽게 지친다. 저자는 10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독서 글쓰기 공부를 하며 동심여선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에 관련된 수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 주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책부터 재미있게 읽게 하고, 분량에 구애 받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 주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게임보다 재미있는 책읽기와 글쓰기
독서와 글쓰기는 강제적이지 않다 느끼면 그 무엇보다 재미있다. 독서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 저자는 부모에게 먼저 독서와 글쓰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이와 가장 친밀한 관계에 있는 부모가 독서와 글쓰기의 효용성과 교육법을 잘 알고 있어야 아이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전반부에는 책과 글쓰기에 관련된 저자의 어린 시절과 현재 북클럽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토대로 일상에서 호흡하듯 독서와 글쓰기를 대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아이들이 만화만 본다면 그것을 무조건 못 보게 하지 말고, 만화도 즐기면서 관심 분야의 책을 먼저 읽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나갈 수 있다. 독서를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서가 즐거워지면,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글쓰기의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된다.

책의 후반에는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독서와 글쓰기 지도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독서의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법, 아이들이 과제로 쓰는 글들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에 맞춰 쉬운 단계부터 글을 써 보게 하는 법, 문장을 군더더기 없이 다듬는 법 등을 알려 준다.

아이의 연령과 개성에 따른 맞춤식 지도법
저자는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아이의 개성과 학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법을 설명한다. 책을 통해 내 아이는 어떤 유형인지 알아본 후, 아이의 상태와 기호에 맞춘 독서 글쓰기 교육을 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아이에게 비슷한 글쓰기 방식을 가르치는 논술학원의 교육보다 믿음이 가며, 효과적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글쓰기에 깊이가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아이에게 올바른 독서법을 알려 주고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인 글쓰기 교육을 조금만 도와 준다면,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글로 자유롭게 세상을 그릴 것이다.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