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지은이
- Gail E. Tompkins
- 출판사
- 박이정
- 페이지수
- 334
- 대상
- 독서/글쓰기 관련 교사, 학부모
<<책 소개>>
Tompkins의 Teaching writing:Balancing process and product(2012)의 번역본. 이번 판은 이전 판에 비해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특히 쓰기 워크숍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글쓰기를 강조했다. 또한 학생이 좀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쓰기 기술이나 전략, 학생들이 써야 할 다양한 쓰기 장르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부진 학습자, 외국인 학습자 등을 포함하여 모든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글쓰기를 성공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두루 다루었다. 이와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이나 평가, 범교과적 지도 방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쓰기의 과정뿐만 아니라 결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학생들이 초고를 쓰고 고치고 다듬는 일련의 쓰기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산출해 내어야 할 쓰기의 결과, 설명문, 묘사문, 시, 논설문 등을 다루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글쓰기의 과정
쓰기 과정에 대한 4학년 학생과의 대화
1. 쓰기 과정의 이해
⑴ 쓰기 전(prewriting)
⑵ 초고쓰기
⑶ 수정하기
⑷ 편집하기
⑸ 출판하기
⑹ 쓰기 과정의 개별화
2. 쓰기 워크숍
⑴ 쓰기 워크숍의 요소(components)
⑵ 쓰기 워크숍의 적용
⑶ 모니터링 과정
교사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출판사 서평>>
최근 글쓰기 지도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고 실제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 현장에서도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고 학교 밖 교육에서도 글쓰기 지도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글쓰기가 학생들의 삶에 많은 것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사고력 계발의 핵심 활동이며 모든 학습이나 일상 삶에서 의사소통의 기본적인 활동이다. 또한 글쓰기는 자기를 성찰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글쓰기는 없어서는 안 될 활동인 것이다.
이 책은 Tompkins의 Teaching writing:Balancing process and product(2012)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1990년에 첫 발간된 이래, 지금까지 6번째의 개정판이 나왔다. 그 동안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글쓰기 지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판은 이전 판에 비해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특히 쓰기 워크숍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글쓰기를 강조했다. 또한 학생이 좀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쓰기 기술이나 전략, 학생들이 써야 할 다양한 쓰기 장르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부진 학습자, 외국인 학습자 등을 포함하여 모든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글쓰기를 성공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두루 다루었다. 이와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이나 평가, 범교과적 지도 방법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쓰기의 과정뿐만 아니라 결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징이다. 학생들이 초고를 쓰고 고치고 다듬는 일련의 쓰기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산출해 내어야 할 쓰기의 결과, 설명문, 묘사문, 시, 논설문 등을 다루고 있다.
각 장에서는 쓰기 워크숍에서부터 미니레슨(minilessons)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단계별 지도 방법, 교사의 안내 활동, 정보 기술 활용 방법, 외국인 학습자와 부진 학생, 평가 절차와 기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멘토용 도서를 박스에 제시하고 있으며, 미니레슨에서는 쓰기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글쓰기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쓰기 결과로는 크게 개인적인 글쓰기, 묘사문 쓰기, 시 쓰기, 서사문 쓰기, 설명문 쓰기, 전기문 쓰기, 논설문 쓰기, 범교과적 쓰기 등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장르별 특성이나 단계별 지도 방법, 이들 각 장르별 글쓰기를 지도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 목록,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쓰기 평가 대비 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글쓰기 지도 현장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예화(vignettes)를 제시했고 각 장별로 교사들의 예상 질문과 거기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나라 학생들이 글쓰기를 더 좋아하게 되고 글쓰기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이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님이 더 신명나게, 더 생동감 있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