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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초등 1년부터 시작하는 서술형 글쓰기

지은이
박효정
출판사
팝콘북스(다산북스)
페이지수
354
대상
글쓰기교사/학부모

<<책 소개>>

경기도교육청에서 최근 실시한 창의.서술형 평가시험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의 암기식 공부가 아닌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험이라고 밝혔다. 즉 무조건 외워서는 쓸 수 없고, 알고 있는 내용을 글로 풀어야 하는 시험인 것이다. 그런데 글쓰기는 절대 하루아침에 늘 수가 없는 능력이다. 더구나 글쓰기는 학교 공부와 달리 감성을 녹여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학원에 보낸다고 절대 늘지 않을뿐더러,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주의 깊은 지도가 필요하다.

저자 박효정 씨는 어려서부터 집에서 엄마와 소소한 쪽지를 주고받는 것을 제안한다. 아이가 짧게 적은 쪽지 한 장을 엄마가 기쁘게 보아주고, 엄마도 짧게 적은 쪽지 한 장을 아이에게 답장으로 주었을 때 아이는 글의 재미를 알게 되고 작게나마 희열을 느끼게 된다. 글에 대한 재미와 성공을 느낀 아이여야 내 생각이 글로 잘 다듬어졌을 때의 희열이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글에 대한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은 아이야말로 논리력과 창의력이 쑥 자라서 그까짓 서술형, 논술형 문제쯤은 허들 뛰어넘듯 훌쩍 뛰어넘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_ “글쓰기 안 하면 안 돼요?”라고 묻는 우리 아이, 서술형 시험 어떻게 대비해주죠?

1장 집에서 배워야 서술형 시험 만점받아요

01 글쓰기가 가정에서 시작되어야만 하는 이유

_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주목하는 이유가 뭘까요?

_ 엄마들이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02 글쓰기를 지도하기 전에 준비할 일

_ 옆집 엄마 말에 귀를 닫을 것!
_ 신뢰감 형성이 일차 목표!
_ 작은 글, 자주 접촉하게 하라

03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

2장 우리 아이 유형별 글쓰기 지도
01 사교형
_ 사교형의 특징
_ 내가 사교형 엄마라면
_ 사교형 우리 아이 글쓰기 지도

02 주도형
_ 주도형의 특징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서술형 시험 고득점의 열쇠는 자기 생각 표현하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최고 글쓰기 지도 솔루션
점점 확대되는 서술형 시험
서술.논술형 시험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초중고 내신시험 서술형 평가는 현재 30% 이상 출제되고 있고 해마다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서술형 문제는 주어진 질문에 대해 획일적인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되는 것이다. 또한 입시와 면접에서도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느냐가 갈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상황이다.

당장 발등에 떨어지는 불이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는 사지선다에 익숙하기 때문에 서술형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만 앞선다. 부모 세대가 배웠던 글쓰기는 학교에서 점수로 환산되는 진저리나게 괴로운 일이고, 하기 싫은 숙제고, 무서운 시험이기 때문에 서술형 시험이라는 말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부모 세대와 다른 교육환경에 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야 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모들은 이 점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글쓰기 지도를 빨리 시작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학원 보내도 늘 수 없는 글쓰기에 대비하려면
경기도교육청에서 최근 실시한 창의.서술형 평가시험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의 암기식 공부가 아닌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험이라고 밝혔다. 즉 무조건 외워서는 쓸 수 없고, 알고 있는 내용을 글로 풀어야 하는 시험인 것이다. 그런데 글쓰기는 절대 하루아침에 늘 수가 없는 능력이다. 더구나 글쓰기는 학교 공부와 달리 감성을 녹여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학원에 보낸다고 절대 늘지 않을뿐더러,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주의 깊은 지도가 필요하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데서 출발한다. 이미 머리가 다 자란 후에 새삼스레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고 어색할 뿐이다.

처음부터 매끈한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초등 1년부터 시작하는 서술형 글쓰기>의 저자 박효정 씨는 어려서부터 집에서 엄마와 소소한 쪽지를 주고받는 것을 제안한다. 아이가 짧게 적은 쪽지 한 장을 엄마가 기쁘게 보아주고, 엄마도 짧게 적은 쪽지 한 장을 아이에게 답장으로 주었을 때 아이는 글의 재미를 알게 되고 작게나마 희열을 느끼게 된다. 글에 대한 재미와 성공을 느낀 아이여야 내 생각이 글로 잘 다듬어졌을 때의 희열이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글에 대한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은 아이야말로 논리력과 창의력이 쑥 자라서 그까짓 서술형, 논술형 문제쯤은 허들 뛰어넘듯 훌쩍 뛰어넘어 버릴 수 있다.

엄마와 아이 성격 궁합을 맞추는 유형별 글쓰기
수십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똑같이 가르치는 글쓰기 지도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없다. 아이 열 명이 있으면 열 명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글쓰기 지도방법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개인지도는 집에서 부모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고, 이를 위해 <초등 1년부터 시작하는 서술형 글쓰기>에는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성격유형을 판별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유형별 지도법이 수록되어 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인 William Moulton Marston 박사의 DISC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는 이 판별법은 4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호기심 많고 붙임성도 좋지만 지구력이 떨어지는 사교형, 의지가 강하고 긍정적이지만 다른 사람의 말은 잘 듣지 않는 주도형, 다재다능하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신중형, 낙천적이고 협상가 기질이 뛰어나지만 좀 게으른 안정형으로 나뉜다. 이렇게 아이와 엄마 모두 유형을 판별해보고 엄마와 아이 성격궁합에 맞게 글쓰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어떤 엄마는 아이에게 너무 차분한 글쓰기를 강조해 아이를 따분하게 하기도 하고, 어떤 엄마는 아이에게 빨리 글을 쓰라고 다그쳐 아이를 두려움에 떨게 하기도 하지만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고 이에 맞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면 글쓰기 스트레스 물리치기는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엄마의 불안감을 없애는 학년 수준별 글쓰기 지도
엄마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우리 아이가 제 나이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가, 제 나이에 맞는 수준을 갖추고 있는가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의 궁금증이 생긴다.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혹시 우리 아이가 자기 학년 수준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초등 1년부터 시작하는 서술형 글쓰기>에는 학년별로 우리 아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학년별 교과서에서는 어떤 글쓰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지, 또 그때마다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기 때문이다.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1학년은 자신의 생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일기로 생각 근육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음독에서 묵독으로 넘어가는 2학년은 부모가 독서에 대한 철학을 세우고 그에 맞는 독서 지도를 해야 한다. 공감능력이 자라는 시기인 3학년은 독후감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시기이고, 아이의 자아가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인 4학년은 시 쓰기를 가르칠 수 있는 안성맞춤의 시기이다. 직접 체험이 아니더라도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 5학년에게는 설명문을 가르칠 최적의 시기이며 마지막으로 사춘기에 가까워져 반항심을 표출하고픈 6학년에게는 세상에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주장할 수 있는 논설문을 가르칠 수 있다.

이렇게 6단계를 거친 아이는 세상에 쓰지 못할 글이 없게 될 것이다.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