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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그림 없는 그림책

지은이
안델센 글/강요배 그림/김무영역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페이지수
236
대상
초등 4
168편에 달하는 안델센의 동화 가운데 15편을 골라 실었다. 허세를 부리는 임금의 이야기인 <임금님의 새옷>을 비롯하여 <인어 아가씨>, <못생긴 아기 오리의 이야기>, <다섯 알의 완두콩>들이 들어있다. 안델센 동화 가득 흐르는 꿈과 사랑을 함께 읽을 수 있다. 독자서평 그림없는 그림책 난 처음 이 책을 읽고, 황당해 하지 아니할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이 제목이 그런것이다. 하지만 이책의 내용과 지은이의 의도는 다른곳에 있었다. 어느 한 화가와 그의 고향에서부터 언제나 친숙하게 보아왔던 달과의 이야기이다. 달은 인간의 최초부터 우리를 지켜 보았고, 우리 인간들의 사랑과, 아름다움과 그와는 반대인 질투등의 어리석음도 보아왔다. 달은 화가에게 여태껏 자신이 보아왔던 사람들의 이런 행동들을 화가에게 말해주고 화가는 그 광경을 그리는 것이다. 이 책의 이름은 이것 때문에 있는것이다. 바로 화가가 그리는 이 그림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일이 이 한 화가의 그림에 의해서 나오고 있다. 이 그림을 보고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대해서 깨우치고, 바로잡으라는 것이다. 달은 우리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경고해주는 역할이라고 할수도 있고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존재로써도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달에게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겠는가? 인간의 인생에 대한 참뜻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 세계는 달에게 있어선 하나의 옛날 이야기인 것이다. 만약 이세상이 완전히 미련함으로만 가득 차 있다면 달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옛날이 더 좋았다' 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를 위해서, 그리고 달에게 인생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야 할것이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ramiwow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