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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별볼일 없는 4학년

지은이
주디 블룸 글/조미자 그림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페이지수
192
대상
초등 4
동생 때문에 속상하고 귀찮아서 아예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 형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부모님은 말썽꾸러기가 저질러 놓은 일거리를 뒤치닥거리 하느라 피터에게는 신경쓸 겨를이 없다. 그렇지만 고집쟁이 퍼지를 움직이게 하는 건 형뿐이다. 독자서평 *재미있는 책* 이 책은 미국장편 동화로 주디 블룸 작가님이 지었다. 그림은 조미자 선생님이라는 한국사람이 그렸는데 이 책에 잘 맞게 그림을 그리신것 같다. 그림의 특징은 연필로 그린 느낌을 주고, 색칠도 꼼꼼하게 다 칠해져 있지 않다. (이런 그림 아시죠? 색칠을 꼼꼼히 한것보다 더 멋진것 같아요) 내용은 형 피터가 동생 퍼지에게 당한다는 내용이고, 동생 퍼지는 정말 말썽을 많이 피운다. 형 숙재에 그림그리기, 형의 애완동물 먹은일, 정글짐에서 뛰어내린일 등등... 참! 퍼지는 초컬릿 사탕 이름을 따서 그냥 사람들이 불르지만 퍼지의 진짜 이름은 팔리 드렉셀 해처다. 하지만 퍼지가 더 좋은 것 같고, 퍼지는 말썽을 피워도 귀엽운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웃기고 재미있는 책 이다. 인상깊은 구절: 내 드리블은 지미 파고의 생일 잔치에서 얻었다. 그 잔치에 온 다른 친구들은 모두 조그만 비닐 봉지에 든 금붕어를 한 마리씩 받았다. 지미 엄마가 병 속에 들어잇는 사탕이 몇 개인지 알아맞히는 문제를 냈는데 내가 348개라고 짐작해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정답은 423개였지만 지미 엄마는 내가 어림짐작한 수가 실제 사탕 수에 제일 가깝다고 하셨다. "최우수상은 피터 워렌 해처!" 지미 엄마는 큰 소리로 외치셨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parkkh89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