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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지은이
햇살과 나무꾼
출판사
사계절
페이지수
186
대상
초등 4
편리함과 윤택함을 위해 이루어진 많은 위대한 발명이 오히려 인간과 자연의 삶을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쉽게 풀어 쓴 지식책이다. 발명의 역사와 상황을 생활용품과 의약, 화학, 첨단제품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그에 따른 편리와 부작용, 대안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독자서평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봐요. '발명품의 겉과 속 제대로 알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스물 일곱 가지의 발명품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그 발명품이 탄생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발명품의 편리함이나 좋은 점을 다룬 뒤, 반면 부작용이나 좋지 않게 쓰이는 현실 등을 적었다. 그리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노력, 제안이나 앞으로 나갈 방향을 말하기도 한다. 비관적이지 않게, 잘 알고 바꾸려고 노력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투다.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겠고, 환경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인상깊은 구절: 모든 요리는 고유의 맛과 향이 있다. 그러나 감칠맛이 진하게 농축된 화학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음식이 가진 고유한 맛과 향을 느끼지 못한다. 감칠맛이 나지 않는 음식, 그것도 아주 진하게 나지 않는 음식에 대해서는 도무지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계속 인공의 맛만 찾게 된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인공의 맛이 몸에 해롭다는 데 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yooes74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