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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얘들아, 역사로 가자

지은이
조호상
출판사
풀빛
페이지수
254
대상
초등 5
13세 짜리 성구는 가는 곳마다 바람을 일으키는 말썽쟁이다. 삼촌의 미완성 타임머신 실패작 5호를 타고 과거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이 컴컴한 동굴에 살면서 매머드를 사냥하던 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역사를 직접 겪어보는 형태로 엮었다. 독자서평 말 그대로 역사로 가게 해주는 책.. 이 책은 내가 아는 글방에서 매 방학마다 이 책을 사서 5~6학년 얘들한테 가르친다. 이 책이 나온지는 꽤 됐지만 말이다. 그만큼 이 책이 자세하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책으로 재밌게 가르칠 수 있게 때문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다. 주인공도 초등학생인 것 같다.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로 가서 그 곳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여러군데를 들린다. 타임머신을 타고.. 믿기지도 않는 얘기지만... 그런 소재를 이용해서 역사를 배워야 할 아이들에게 더 흥미를 주는 작가의 심정을 엿볼수 있다. 이 책을 이용해서 공부한다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인데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이 책을 이용해서 4~5명 모둠을 짜서 같이 공부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jang7119 님이 쓰신 서평> 역사를 쉽게 만나보자 이 책은 초등학교 5-6학년에게 좋은 책이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지 전에 역사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출 수 있는 책이다. 다른 책들이 역사를 나열식으로 정보전달식으로 기술한 데 비하여 이 책은 상구라는 평범한 소년과 그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인 작가가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속으로 들어간다는 발상이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책이 빠져들게 한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뒷부분으로 갈수록 정보전달쪽으로 치우친 면이 없지 않지만, 이미 책에 빠져든 아이라면 끝까지 읽어 나가리라고 본다. 또한 이책은 역사를 접함에 있어서 우리가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면을 생각하게 해 준다는 점이 좋았다. 예를 들어 노비 제도를 없애기 위해 나섰던 만적의 이야기나 단순히 '옛날 부족국가 시대에는 순장이라는 제도가 있어 지도자가 죽으면 노예들을 같이 묻었단다'라는 식의 역사이야기가 아니라 순장에 처해지는 노예의 가족입장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보다 역사를 일반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눈을 키워 주리라고 본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cek0220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