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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크뤽케

지은이
페터 헤르틀링/유혜자역
출판사
사계절
페이지수
190
대상
2차 세계대전 후 전쟁고아가 된 토마스는 어머니를 찾아 헤매다가 크뤽케를 만난다. 상이 군인이 된 크뤽케는 토마스를 지극히 사랑하며 보호해 주고 끝까지 토마스의 어머니를 찾아준다. 가슴 아픈 이별을 하는 두 사람의 깊은 애정과 신뢰가 따뜻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이 작품은 전쟁의 아픔을 깊이 깨닫게 한다. 미디어 서평 전쟁의 폐허에서 만난 떠돌이 소년과 절름발이 남자의 가슴 뭉클한 우정을 그린 소설. 아버지는 전사하고 어머니는 기차역에서 잃어버린 토마스는 이곳저곳 떠돌다 목발을 짚은 외다리 남자 크뤽케(독일어로 「목발」이란 뜻)를 만난다. 무뚝뚝하고 퉁명스런 크뤽케. 힘들고 위험한 상황에서 둘은 서로 의지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친구가 된다. 토마스는 고생 끝에 엄마를 만나고, 크뤽케는 떠난다. 전쟁의 비참함 속에서도 따뜻하게 살아 숨쉬는 인간애가 감동적인 이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헤센영화상을 받았다. 자아에 눈뜨는 13~18세 청소년에게 좋은 읽을거리. <한국일보 9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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