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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크라바트

지은이
오트 프리트 프로이슬러
출판사
비룡소
페이지수
340
대상
떠돌이 소년 크라바트가 마술에 이끌려 마법의 세계인 코젤브루호 방앗간으로 끌려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크라바트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는 방앗간에서 선배들의 도움으로 생활을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일만 생긴다. 그러나 칸드로카의 따뜻한 사랑 앞에 마법은 무릎을 꿇고 크라바트와 방앗간 직공 모두 마법에서 풀리고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미디어 서평 14세 소년 크라바트가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에 겪는 신비스런 마법과 모험의 이야기. 크라바트는 꿈에서 들은 목소리를 따라 마술사의 방앗간에 들어간다. 거기서 매주 금요일 까마귀가 되어 마술을 배운다. 그런데 매년 섣달 그믐마다 친구들이 한 명씩 죽어간다. 마술사에게 영혼을 뺏기지 않으려고 저항한 소년들은 그렇게 사라진다. 방앗간에서 지낸 지 3년 째 되는 날, 크라바트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마술사 편에서 마술을 배워 편히 살 것인가, 아니면 친구들의 복수를 할 것인가. 지은이 프로이슬러는 독일의 유명한 동화작가로 이 책은 그의 대표작이다. <한국일보 00/02/08 오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