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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꼬마 니콜라 시리즈 (전5권)

지은이
르네 고니
출판사
문학동네
페이지수
150
대상
니콜라와 친구들이 놀며 자라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고 있다. 니콜라의 친구들은 자유롭게 놀고 싶어하나 아이들의 장난을 귀찮아하는 어른들이 항상 억압한다. 하지만 늘 아이들에게 당하는 어른들의 권위에 찬 모습이 웃음 속에 드러난다. 시리즈로 《꼬마 니콜라》 외에 《여름방학》, 《쉬는시간》, 《친구들》, 《골칫거리》 등이 나와 있다. 미디어 서평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삽화가 장 자크 상페와 만화스토리 작가로 활약했던 르네 고시니의 공동 작품인 '꼬마 니콜라' (문학동네) 완역판이 출간됐다. 지난 59년 벨기에의 지방 주간지 '필로트'에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꼬마 니콜라'는 지금까지 어린이 이야기의 고전으로 꾸준히 읽혀지고 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줄거리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어른이나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장학사 선생님이 학교에 오신 날의 소동, 공터에서의 축구 시합, 공놀이를 하다가 꽃병을 깨트린 이야기 등 학창 시절에 누구라도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 주인공으로는 신나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니콜라, 먹을 것만 보면 이성을 잃는 니콜라의 뚱보 짝꿍 알세스트, 일등만 하는 모범생 아냥, 싸움을 좋아하는 주먹대장 외드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질서를 깨뜨리고 소란을 떨며 싸움박질을 해대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랑스러운 악동'들이다. '꼬마 니콜라'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 속에서 실수와 사고를 연발하는 니콜라와 친구들,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가장 기본적이지만 소중한 삶의 교훈들을 즐겁게 엮어간다. 문학동네는 제1권 '꼬마 니콜라'를 시작으로 제2권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제3권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제4권 '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제5권 '꼬마 니콜라의 골칫거리'를 12월 중순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99/12/2> 아름답고 특별한 어린시절 이야기 어린이부터 그 부모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악동」 니콜라. 프랑스 삽화가 장 자크 상페와 천재적인 유머작가 르네 고시니에 의해 1959년 태어난 니콜라는 첫 발표때부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장학사 선생님이 학교에 오신 날의 소동, 공터에서의 축구시합, 공놀이를 하다가 꽃병을 깨뜨린 이야기 등.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평범한 사건들을 주로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사건들은 상페와 고시니의 손을 거치면서 기분좋은 웃음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이야기」로 변한다. 고시니의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가 단 한컷의 그림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나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질서를 깨뜨리며 소란을 떨고 싸움박질을 하는 니콜라와 그 친구들. 그러나 어려운 사람에게는 언제든 달려가 도와주는 「사랑스런 악동들」. 뿐만 아니라 가끔 자신들의 눈높이를 몰라주는 어른들의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등 기본적이고 소중한 삶의 교훈들을 엮어나간다. 20세기 후반 어린이들의 생활이 어떠했는가를 절묘하게 그리고 있다. <경향신문 99/12/2 조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