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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지은이
베티 스미스
출판사
아름드리
페이지수
365
대상
빈곤하지만 따뜻하고 건강하게 사는 가족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몫을 충실히 해내며 살아가는 자전적 소설이다. 소녀 프렌시는 지혜로운 어머니와 빈민가 이웃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강인함과 풍부한 감성을 배워 당당한 여성으로 우뚝서게 된다. 독자서평 가슴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나를 있게한 모든 것들'- 건조한 제목과 삼류 소설같은 겉표지가 너무 유치해서 한참을 키득키득 웃으며 두리번거렸다. 그러다 문득 주인공을 있게한 '모든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나와 놀란 가족과의 만남을 열어 주었다. 자칫 배고프고 서글플 수 있는 가난을 지혜롭고 용감하게 헤쳐나간 케이티놀란은 가난해서 누릴 수 있었던 행복을 맘껏 누렸고 그것이 프랜시 놀란과 닐리 남매에게 당당함과 사랑을 주었다. 나는 가난을 원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멋지게 가난할 용기도 생기고 가난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윤기나는 삶으로 프랜시 놀란, 닐리 남매에게 따뜻한 환경을 제공한 케이티놀란, 조니놀란 부부는 부모가 된 사람, 될 사람, 모두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며, 가슴 훈훈한 따뜻함과 자신 삶에 대한 사랑을 갖고 이 책을 덮게 될 것이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euso7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