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당할 때/왕따현상을 볼 때
▶ 강아지똥/권정생
강아지 똥이 처음에 가치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다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피어난다는 내용의 창작동화이다.
진지한 주제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엮어 어린이들이 흥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까마귀 소년/야시마 타로 글·그림
공부에도 놀이에도 뒤쳐지고 외톨박이이던 한 남자 아이가
새로 부임한 선생님의 관심과 애정으로
마을사람 모두에게 인정받는
'까마귀 소년'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겠다.
▶ 내 작은 친구/M. 그리페
시골 마을 학교에서의 아이들의 생활을 그리고 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 속에서의 아이들의 심리가 잘 나타나 있으며,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짝궁 최영대/채인선
영대는 늘 말이 없기 때문에 친구도 없고 따돌림을 받는 아이다.
많은 아이들이 영대와 같은 경험을 하고
다른 아이들을 따돌리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요즘의 현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에도 도움을 주겠다.
▶ 너 먼저 울지마/안미란
약하고 겁이 많은 참새는
어느 날 개밥그릇에 담겨 있는 밥알을 먹으려다
왼다리를 다쳐 다른 참새들처럼 총총 뛰지 못하고 쩔뚝거린다.
참새들은 막내 참새를 놀려대고 짤뚝이라고 이름붙인다.
날은 추워지고 짤뚝이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전개된다.
▶ 짜장, 짬뽕, 탕수육/김영주
'왕, 거지' 놀이로 따돌림을 받던 종민이가
'짜장, 짬뽕, 탕수육' 놀이로 바꾸어
모든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동화이다.
무거울수도 있는 주제를 간결하며 재미있게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