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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시험 끝난 후


두꺼비전 박씨부인전/안희웅

우리의 고전 소설을 현대어로 쉽게 다시 써서 엮은 작품집이다.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소설이 주는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며,

민족 문화 유산으로서의 고전 문학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사랑을 나누는 곰, 보로/라파엘라 마리아 론디니

추운 겨울 날,

추위를 피해 들어간 숲 속 동굴에서 새끼를 잃고 헤매던 곰 보로를

받아들이는 동물들의 따뜻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다섯 편의 이야기가 자기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

남을 도와주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정겹게 그리고 있다.


심술이는 용감한 탐험가/주느비에브 위리에

탐험을 좋아하는 산토끼 심술이는 사막을 찾아 떠난다.

고생 끝에 사막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나무를 찾지만

너무 지쳐서 집으로 갈 수 없었다.

다행히 아빠가 찾으러 와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는 모험 이야기다.


크리스마스 선물/오 헨리

전세계에 걸쳐서 애독되는 단편소설 작품의 하나로서

서로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자신들의 가장 귀중한 보물을 희생하는 어느 부부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희생적인 사랑의 애잔함과 기쁨이 그림과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있다.


하느님의 눈물/권정생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집으로,

<하느님의 눈물>, <아름다운 까마귀나라>,

<떡 반죽 속의 개구리> 등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 7편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