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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무서울 때


눈사람 아저씨/레이먼드 브릭스 그림

눈오는 날 아침, 소년은 사람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보살펴 준다.

소년과 눈사람 아저씨는 친구가 되어

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누어 먹는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이어지는 파스텔화 그림책이다.


빵나무/M.아가다

하루끼니 조차 어려운 어느 가난한 집에서 나그네를 극진히 대접한다.

나그네는 고마움의 표시로 씨앗을 하나 선물로 주고 떠난다.

그것은 빵이 열리는 나무 씨앗이었고, 그사람은 예수님이었다.

덕분에 식구들은 빵을 푸짐히 먹게 된다는

<빵나무> 외에 2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비릴로의 동물농장/마딜데 아뇰렛띠

자신의 일에 충실한 농장지기 바릴로의 이야기 등

4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무심히 지나쳐버릴 수 있는 내용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개성이 독특한 동물들이 서로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워리와 벤지/이동렬

<목마 할아버지>, <우렁이와 할머니>, <흰구름이 흐르듯이>

3장으로 구성된 저자의 창작집으로

워리와 벤지 외에 15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동화 속의 인물과 함께 있는 것 같아 무섭지 않을 것이다.


코끼리 아저씨/아놀드 로벨

어머니, 아버지가 항해 나가다가 실종되자 코끼리 아저씨가 찾아 온다.

아저씨는 아기 코끼리가 마음 다치지 않도록

작은 이야기 거리들을 만들어내어

아기 코끼리를 즐겁게 해주며 사랑으로 돌봐준다.


파트라슈와 네로/위다 원작, 이향원 엮음

맑고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진실되게 살아가는 소년 네로와,

주인과 함께 지내며 사랑에 보답하는 충직한 파트라슈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주는 명작 <플란더스의 개>를 만화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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