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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다른 나라와, 외국 아이들이 궁금할 때


▶ 골목길의 아이들/이브가넷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빈민가 아이들의 모습이

잘 드러난 영국동화이다.

가난하지만 정직하고, 성실하면서도 정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내일은 맑을까요/피욜

스페인내란을 피해 프랑스로 피난하는 어린이가 겪은 이야기이다.

어린이의 눈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어둡고 숨막히는 것인지 느끼게 해준다.

전쟁이 끝나고 맑은 날이 올 것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 친구 비차/노소프 니콜라이 니콜라예비치

산수를 싫어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비차가 자신을 이겨나가는 과정과

열등생 친구 쿠스챠와의 우정을 잘 그린 구소련의 장편동화이다.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다른 나라 아이들의 생활도 보여준다.


니코 오빠의 비밀/알키 지

파시즘이 그리스까지 세력을 미쳐

존 메탁사스 장군이 독재정치를 시작하던 때,

멜리아 가족과 그 친구들이 겪는 이야기이다.

독재정치 하에서 한 가족이 겪어야 하는 고통의 과정이

아이들의 심리 변화와 함께 잘 그려져 있다.


돌꽃/바조프

우랄 지방의 전설과 민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돌꽃>에는

일에 대한 긍지와 정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들어 있다.

발레와 영화로 꾸며지기도 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번역, 소개된 작품으로

밝고 따뜻한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막다른 골목의 일곱 아이들/이브가넷

가난한 넝마주이 래글스씨 부부는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과 함께 바쁘고 소란스런 나날을 보내지만

언제나 정이 넘쳐 흐른다.

영국 서민층 가정의 기쁨과 삶의 애환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어

가족의 사랑이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먼나라 이웃나라/이원복

<네덜란드>, <프랑스>, <도이칠란트>,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의 6권으로 나누어져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 등을 알려준다.

재미있는 글과 만화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더한다.


모네의 정원에서/크리스티나 비외르크

감수성이 풍부하고 꽃을 좋아하는 리네아가

할아버지와 함께 '모네의 정원'을 찾아간 파리 여행기이다.

리네아는 모네가 그린 진짜 그림을 보고

'인상파 미술'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모네의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미술과 관련된 지식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나치 독일에 점령당했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비밀경찰의 눈을 피해 은신했던 유태인 소녀 안네가

유태인 가족들의 다락방 생활을 적은 일기 모음이다.


왕시껑의 새로운 경험/장 요우 더어 외

중국 현대 동화 모음으로 중국 아이들이

농촌과 일을 바라보는 건강한 태도를 보여준다.

농사일을 하면서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그린

<왕시껑의 새로운 경험> 등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편지 쓰는 아이/비버리 클리어리

이혼한 엄마와 함게 임시건물에 살고 있는 리 보츠라는

가난한 미국 아이의 이야기이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새학교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해 겪는 외로움을 편지글로 엮었다.


히어와서의 노래/워즈워스 롱펠로 시, 수잔 페퍼스 그림

인디언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청년이 되어

모험을 떠나기 까지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삶이 맑은 펜화에 잘 나타나 있다.


80일간의 세계일주/쥘베른

1870년을 배경으로 당시는 불가능했던

80일만에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영국신사 필리어스 푸그의

흥미진진한 세계일주 여행기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간접경험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