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 글나라

<<책소개>>

장애를 갖고 있는 여동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림책.

남들과는 다른 동생, 무언가 부족해보이는 동생은

늘 언니에게 창피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린 동생이 곤경이 처한 모습을 본 순간,

손을 꼭 잡아주며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애정을 느낍니다.
그날 밤 왜 동생이 우리랑 다르냐는 물음에 엄마는

"원래 아이들은 하늘의 천사로,

세상에 내려오면서 날개를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있고,

혼자 힘으로 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제17회 타이완 신이 아동문학상 창작그림동화 부문 수상작으로

전달력이 뛰어난 그림과 절제된 글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읽는 이의 감정을 서서히 복받쳐 오르게 합니다.

장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어느 그림책보다 따뜻하고 감동적입니다.

NO.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최정현

꿈터

이상교

봄봄

미니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