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 수상작.

지금부터 게임이 시작될 거야!

꼭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일라...

숨었니? 이제 찾으러 간다!

'바르톡'과 '누크'가 만드는 한낮의 숨바꼭질 이야기

두 친구가 숲과 호수에서 쫓고 쫓는 오후의 풍경이 그려진다.

성질 고약한 베르메유, 뽀뽀를 좋아하는 물렁이 할머니, 큰 아기 늑대 등

기이하고 익살맞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미와 흥분을 만들어낸다.

하나부터 일곱까지 눈을 가리고 수를 세는 바르톡은 ‘술래’역할을,

숲과 호수를 지나 다시 깊은 숲으로 숨어드는 누크는 ‘도망자’역할을 한다.

모두가 함께 먹고 마시고, 다투고, 금세 또 뛰노는 즐거운 ‘숲’에서

바르톡과 누크는 서로 술래를 바꿔가며 또 숨바꼭질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