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13세와 모든 것을 보는 눈
- 지은이
- 타니아 델 리오
- 출판사
- 써네스트
- 페이지수
- 224쪽
- 대상
- 초등5~6학년
<<책 소개>>
마녀와 비밀 코드, 미로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모험담이다.
이 책의 플롯은 대단히 매혹적인데,
고아가 된 12살 소년 워런 13세는
호텔의 주인이지만 벨보이를 하고 있고,
방을 청소하고 있으며,
숙모인 아나콘다의 지시를 꼼짝없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워런 13세는 아나콘다가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느끼고,
또 그녀는 삼촌이 있는 곳에서는 숙모이지만
없는 곳에서는 마녀가 되어 워런을 몰아친다.
왜 그럴까?
어두운 복도, 미로, 지하실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이 총 출동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가지고 있는
예기치 않은 반전은 독자들이 책 속으로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읽는 사람에게 이상야릇한 즐거움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추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책 속 등장인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모습들은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침대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로비에서 잠을 자는 삼촌,
해적 같은 모습을 하고 해적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손님 등
기발하고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과 내용이
가득 들어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