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흥들어 놓은 화두가 있다면 단연코 [성평등]이 아닐까.

우리는 남자와 여자뿐만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자, 흑인과 백인 등 수많은 구분 속에서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별은 가장 오래된 차별이면서, 개선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꽤 높은 차별이다.

이 책은 페미니스트 손희정이 전하는 성평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면, 성 고정관념은 깨질 수 있다.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냐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출발점이다.

그리고,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성평등과 관련된 이슈에 다가갈 수 있는 부록도 있다.

남녀의 대립이 아닌 '성평등'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