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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사 독서지도

제목 2. 기사 작성(원고 청탁 및 취재)
Ⅲ. 기사작성(원고 청탁 및 취재)

기획 회의에서 독서 신문의 제목, 주제, 기사의 종류, 지면의 크기와 면수가 정해지면 원고 청탁 및 취재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한다.

1) 기사의 종류에 따라 청탁할 원고와 취재 기사를 분류하여 청탁 대상자와 취재 방법을 결정한다.

2) 원고를 청탁할 대상은 소규모 모둠 활동의 경우에는 우선 모둠인원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나머지 필요한 원고는 특정인에게 청탁한다.

3)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운영하는 독서 활동 행사에 출품되었거나 독서,글쓰기 활동게시판에 올려진 작품에서도 기사거리로 적당한 작품이 있는지 검토하여 기사로 채택한다.

4) 취재 기사의 경우엔 현장에 직접 가서 사진도 찍고 당사자에게 인터뷰를 할 수도 있다. 멀어서 가기 힘들다면 전화로 인터뷰를 할 수도 있다. 취재 기사의 내용과 관련된 자료를 미리 조사하여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취재 효율을 높이고 기사작성에도 도움이 된다.

5) 인터뷰 기사는 자칫 하면 대화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상대방의 허락을 얻은 후 녹음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기사 작성

독서신문에 실리는 기사거리는 크게 단순한 독서 활동 표현물과 기사 형식의 표현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한 독서 활동 표현물은 제목, 글쓴이, 본문을 싣게 된다. 그러나 기사형식의 표현물은 가능하면 기사 작성법을 기초로 직성하는 것이 좋다.

표제 -기사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표제를 보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어떤 기사인지 알 수 있다.
리드기사 -표제보다 자세한 설명을 해 주는 것으로 기사 내용 중 중요한 것을 간추려 놓은 것이다. 리드기사를 보고 기사를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 구별할 수 있다.
사진과 사진설명 -한장의 사진이 때로는 많은 기사보다 효과적일 때가 있다. 사진에는 보통 짧은 사진 설 명문이 붙는다.

▲ 위의 기사 : 대구과학고등학교 이형민 학생의 독서신문 '쿠바 일보'
▼ 아래 기사 : 대구과학고등학교 신정현 학생의 독서신문 '책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