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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사 글쓰기지도

제목 5. 기록문의 구성


다시 말하면 기록문이란, 어떤 사실에 대하여 자기가 직접 보고, 듣고, 연구·조사한 것들을 사실 그대로 기록해 두는 글을 말한다. 따라서 무엇에 대한 기록문인지 제목에 분명히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6하 원칙에 따라서 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 어떻게 하였는지 분명하게 나타나야 하며 내용에 따라서 문단이 분명하고, 문장의 표현도 간결해야 한다. 아래 사항을 염두에 두고 기록문을 구성함이 바람직하다.


1) 쓰기 전에 충분한 관찰,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

2) 관찰하고, 조사 연구한 내용을 미리 메모해 둔다.

3) 문장 전체의 짜임을 확실히 하고, 순서를 질서 있게 정한다.

4) 문장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쓴다.

5) 필요한 도표나 사진 등의 자료를 넣어 쓴다.

6) 글쓴이의 생각이나 의견도 쓴다.

7) 6하 원칙에 따라서 읽기 쉽게 쓴다.


각 기록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하면 좋다. 생활 기록문을 쓸 때는 글쓴이가 직접 보고 듣거나 조사한 내용을 사실대로 기록하며, 자기의 생각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대로 정확하게 기록한다. 그리고 문장의 표현도 명확하고 간결하게 함이 좋다. 더불어서 글쓴이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어 두기도 한다. 기록문의 구성은 글을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6하 원칙에 따라서 쓰며, 처음, 가운데, 끝의 3단계로 나누어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찰 기록문은 매일매일 꾸준히 자세한 관찰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관찰의 준비로는 관찰 일지와 관찰을 통한 사실의 증거로 사진을 찍어둘 필요도 있으므로 카메라 등의 도구가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찰자는 이미 알려진 사실을 관찰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의 발견을 위한 관찰 대상을 정해야 한다. 이러한 사전 준비가 되어야 풍부한 내용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할 수 있다. 견학 기록문은 설명문이나 보고문을 쓸 때처럼 3단계의 구성을 많이 하며, 사실을 바탕으로 간결하게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