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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중학생이 된다는 건
글쓴이 최유진

중학생이 된다는 건

 

박찬우

 

나는 이제 중학생이다.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글씨들 금연이 너무 중학생들을 겁주었다. 그리고 교실에 선생님의 목소리까지 정말 무섭다. 내가 생각하기에 중학생이 된다는 건 무서운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만 든다. 하지만 생각이 바뀐 3번이 있었는데 지금부터 그것에 대해 말해보겠다.

먼저, 첫 번째로는 무서운 감정이 웃긴 감정으로 바뀐 것이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얼어서인지 농담, 개그를 했다. 솔직히 조금 웃기다긴 보다 안정이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안정이 긴장으로 바뀐 것이다. 갑자기 그런 이유는 어떤 눈치 없는 친구가 선생님을 짜증나게 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 질문에는 여기 밥 맛있나요?”, “선생님은 몇 살이에요?”, “선생님 결혼하셨나요?” 등의 질문이었다. 그 친구가 하나하나 질문을 할 때마다 마음이 떨리고, 긴장되었다. 그래도 선생님이 착하셔서, 화를 내시진 않으셨다. 그 선생님이 폭발하면 감당이 안됐을 것이다. 그래서 상상도 하기 싫다.

다음은 마지막으로는 긴장이 뿌듯함으로 바뀐 것이다. 이유는 중학생이군. 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중학생이 된다는 건 한 마디로 복잡한 감정들이 몰아치는 것이다.

 


가현중 예비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