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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꿈같은 현실
글쓴이 최유진

박희원 상상일기

 

215. 화요일. 날씨 3.0°. 미세먼지 보통

 

꿈같은 현실

 

어느 화창한 날 기가 막힌 타이밍에 소리가 들려왔다. “띠링~”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코로나가 종식되었다고 한다. 급한 마음에 TV를 확인했다. 뉴스 앵커는 평소와 달랐다...... 엄청 신나 보였다.

속보입니다. 코로나가 종식 되었다고 합니다. 201912월 쯤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히던 코로나가 드디어! 시청자 여러분 지금부터 마스크를 벗으십시오.” 나는 잠시 뇌정지가 왔다. 이어 어떤 말이 나왔다.

꺄악! 아 너무 좋다.” “어머, 방송이 나가고 있네! 죄송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 후 나는 뛰어 나갔다. 그리곤 말했다.

자유야~~~~” 난 핸드폰을 들고 친구들을 불렀다. 친구들과 이렇게 즐겁게 논 건 처음이다. 나는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이거 꿈 아니지?”

친구가 말했다. “당연히 아니지~”

나와 친구들은 그 언제보다 재밌고 즐겁게 놀았다.



가현초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