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일기/생활문/수필

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즐거운 선서식
글쓴이 초챙
우리 학교 청소년단체연합선서식 날이었다.
선서식 연습만 해도 일주일 이상이 걸렸다.
연습 때문에 오래 서 있고 걸어서 연습이 마칠 때 쯤이면 발이 퉁퉁 붓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걷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그런 고생이 끝나고 즐거운 시간이 왔다.
바로 '선서식'이다.
이 선서식은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었다.
1부는 각 단체별로 연맹가, 규율, 선서를 낭송하는 시간이었다.
"선서! 나는 나의 명예를 걸고 다음의 조목을 굳게 지키겠습니다.
첫째, 하느님과 나라를 위해 나의 힘을 나하겠습니다.
둘째,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 주겠습니다.
셋째, 걸스카우트의 규율을 잘 지키겠습니다."
이것이 우리 걸스카우트의 선서이다.
낭송하는 동안 틀릴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드디어 정렬된 1부 시간이 끝나고 즐겁고 신이 나는 2부 시간이 돌아왔다.
2부는 캠프 파이어로 여러 게임, 그러니까 모닥불 피우기, 불꽃놀이 등을 즐겼다.
그러나 오늘은 아주 재미있고 신이 나는 시간이긴 했지만 질서가 없어 복잡했다.
모두 조금만 더 질서 있게 행동해 주면 좋았을 걸...
후에 내가 6학년이 되어 보장이나 대장, 혹은 단장이 되었을 때 모든 청소녕 단체는 어쩔 수 없더라도  우리 보 아니 우리 대, 혹은 우리 단을 질서가 없어 복잡한 그런 것이 아닌 아주 질서 정렬하게 만들어야지!!!!
다음글
하루생활
이전글
즐거운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