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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수영대회
글쓴이 이신엽
지난 25일에 (월) 나는 수영 대회에 나갔었다.
학교단위로 나가는 것이었다. 우리 학교는 10명밖에 되지 않았는데
인원이 200명은 족히 될 것 같았다.
한참뒤 내 친구 차례와 내 차례가 다가왔다.
내친구와 따른 학교 아이가 수영복이 비슷했는데 서로 선두라서
내 친구가 이긴걸 한참 뒤에 알았다.
그뒤 내 차례가 되었을때 참 긴장되었다.
거기다 수경의 알이 계속 뽀얗게 되어서 더욱 긴장되었다.
시작했을때, 다이빙을 해서 시작했을때,
나의 수영팬티가 벗겨지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팬티를 올리는 동안에 모두 가고 없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1명을 제쳤다. (나를 포함한3명이 했음)
그 채로 골인해서 2등을 했다. 우리 학교 거의가 1등을 해서 부끄러웠다.
하지만 내가 했던 조의 1등이 우리 학교인 것 같아 다행이었다.
하지만 참 아쉬웠고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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