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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 를 읽고...
글쓴이 장평강

  오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의 지혜로운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지혜로운 만카' 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음씨 착한 한 노인이있었다. 그 노인은 성실하기로 소문이 자자하였다. 욕심많은 농부가 노인에게 1년만 자신의 양을 돌봐주면 암소 한 마리를 주겟다고 하였다. 주변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노인은 농부를 믿고 새벽에 일어나 양을 먹이고, 재우고, 운동시켰다. 1년째 되는 날. 노인은 평소처럼 일을 하고 농부에게 가서 암소를 달라고 하였다. 암소가 아까운 농부는 "당신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아서 양이 많이 크지 않았으니 암소를 줄 수 없다." 라고 했다. 결국 둘은 시장에게 가서 재판을 해 달라고 하였다. 이제 막 부임한 병아리 시장은 재판 결과 대신, 수상한 수수께끼를 내었다. "이 수수께끼를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모여 답을 알아낸 사람이 암소를 가지는 것 이오. 수수께끼를 내겠소. 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이오? 가장 단 것은 무엇이오? 가장 부유한 것은 무엇이오?" 라고 말했다. 농부는 집에가서 부인에게 정답을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부인은 "당연하죠. 가장 빠른 것은 우리 집 말 이예요. 어떤 말 이든 우리 집 말보다 빠른 것은 없지요. 가장 단 것은 우리 집 꿀이예요. 우리 집 꿀이 가장 다니까요. 가장 부유 한 것은 우리 집 금고예요. 왠지는 아시겠죠?" 라고 말 했다. 노인도 집에가서 자신의 딸인 만카에게 말 했다. 그러자 만카는 답을 알려 주었다. 다음 날 시장은 물엇다. 그러자 농부는 부인이 말해 준 대로 말하였다. 노인은 "가장 빠른 것은 생각이오, 가장 단 것은 일을 다 끝낸 후의 단잠이오, 가장 부유 한 것은 땅이오." 라고 대답했다.

  나는 농부가 아닌 노인이 되고 싶다. 진짜 노인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노인의 성실한 마음이 닮고 싶다. 우리 아빠가 "다른 사람은 잘 못 하지만 너는 잘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해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성실함을 길러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