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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밴드 브레멘을 읽고나서
글쓴이 강다윤

<밴드 브레멘>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망가진 동물들은 나무 아래에 모여 각자 자신의 사정을 털어 놓습니다. 주인에게 욕설과 매질로 학대를 받은 말,동물실험 대상이었던 강아지,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양이,알만 낳다가 도망나온 닭은 서로 잘할 수 있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를 나눈 동물들은 집없는 동물들이 음악대를 해 잘살게된 이야기인 브레멘 음악대를 롤모델로 정합니다. 그리고 브레멘 음악대를 모티브로 한 브레멘 밴드를 만듭니다. 

산속을 걷다 사람들을 만난 브레멘 벤드는 브레멘 음악대가 했듯이 또 복수심에 겁을 줘 쫓아내기로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놀라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들도 밴드 브레멘이 롤모델이라며 같이 살면서 합동공연을 하자고 합니다. 결국 브레멘 밴드도 이 제안을 수락해 완전체 밴드 브레멘은 신나게 공연을 하며 꿈을 이룹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여도 희망을 가지고 서로 힘을 모아 브레멘 밴드를 만든 동물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는 희망을 가지기도 어려운데 결국은 희망을 가져 꿈을 이룬 멋진 동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용되고 버려진 동물들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있게 도전한 동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