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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양순아 너를 표현해봐!
글쓴이 강다윤


소원떡집의 후편인 양순이네 떡집은 부끄러워 생일 초대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양순이를 도와주기 위해 직접 떡을 만드는 꼬랑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꼬랑지는 '말이 술술 나오는 술떡', '엉덩이가 들썩들썩 잘 놀게 되는 들깨떡', '마음의 소리가 조곤조곤 들리는 조랭이떡' 총 3개를 만듭니다. 

제가 만약 양순이에게 떡을 만들어 주었다면 '자신의 생각을 딱딱 말할 수 있는 시루떡'을 만들어 주었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시루떡의 이름처럼 자신이 싫으면 싫다고 하고 좋으면 좋다고 하는 의사표현 능력을 가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