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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2019년 7월 5일 현장체험학습
글쓴이 이서현

제목 : 현장체험학습


오늘은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놀이마루에 가는데 체험을 할 때 나는 무대분장팀이다. 무대분장팀은 나,채희,혜빈이다.

놀이마루에 도착해 다목적홀로 가서 선생님께 시간설명을 듣고 우리 부서 선생님을 따라 분장교실로 갔다. 먼저화장, 분장, 특수분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세 개중에서 우리가 할 것은 분장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하고 분장했는데 나는 나쁜마녀, 착한마녀, 사자, 양철나무꾼, 허수아비 중에서 착한마녀를 선택했다.


오전1교시에는 얼굴모양이 인쇄된 종이에 스케치를 해보았고 2교시에는 선생님께서 특수분장(상처분장)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우리는 직접 손에다가 상처분장을 해보았다. 밥을 맛있게 먹고 운동장에 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3교시부터는 얼굴에다가 진짜 분장을 했다!


나는 파운데이션을 보기로만 연한황토색으로 칠했는데 얼굴에 바르고 나니깐 하얗게 되었다. 다음은 콤보펜슬로 눈썹을 그렸는데 그냥 바로 칠하면 짱구눈썹이 되기 때문에 연필로 테두리를 먼저 그려주고 콤보펜슬로 살살 색칠해줘야 한다. 나는 선생님께 눈썹을 잘 그렸다고 칭찬을받았다. 그 다음은 아이쉐도우!! 나는 밑쪽은 연한핑크에서 점점 진한핑크로 하고 맨위에는 귤색깔로 얇게 칠해줬다. 아이라인은 선생님께서 그려주셨는데 선생님께서 아이쉐도우를 분장답게 잘했다고 칭찬받았다. 아이라인은 신의 한수였다. 선생님께서 아이라인을 정말 잘 그리셔서 그런 것 같다. 다음으로 연한 핑크샌으로 볼터치를 하고 이제 마지막 립스틱만 바르면 끝!내 손으로 내 얼굴에 했는데도 정말 멋져 보였고 마음에 들었다. 선생님께서 볼에 별파츠를 붙여주시니까 더 세련되게 보였다!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칭찬을 한 번 더 칭찬해주셨다. 3번이나 칭찬을 받았다. 야호!!! 우린 모든 분장을 다 끝내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었다. 현장체험학습 중 최고의 현장체험학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