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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국내 1호 필적학자를 아시나요?
글쓴이 김지현

오늘 신문에서 국내 1호 필적학자인 구본전 변호사님을 알게 되었다.

왜 필적학자인데 변호사라고 설명했을까요? 궁금했을거에요.

원래 이분의 본업은 변호사인데 투잡을 가지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필적학자는 뭐하는 사람이에요?"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친필 싸인이 맞는지, 글씨로 그 사람의 성격을 알기도 하고, CEO 뿐만 아니라 각종 사진까지 필체 분석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심지어 대통령과 장교까지 말입니다.

세상에 대단한 사람이 많다는데 구변화사님도 그중 한 분이신것 같다.

여러분 BTS 아시죠? BTS의 싸인을 보고 성격을 말하셨어요. 뭐라고 말하셨냐면 뷔의 글씨체는 글씨체의

간격이 촘촘해서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하고 "ㅎ"의 꼭지점을 크게 쓰는 슈가는 아이들에서 자기가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말하셨어요. 또한 구변호사님께서 말하는데 범죄자의 글씨체의 공통점이

있대요.  그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너무 궁금해요. 여러분은요? 오! 좋아요, 알려드리죠.^^

글씨체가 삐뚤삐뚤 연필심이 부러질 정도로 힘을 세게 준대요.(자필 진술서 쓸 때)

자기들이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모르는것 같죠. 화낼 사람은 피해자인데 왜 자신들이 화를 낼까요?

이럴떄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딱 어떤 사람의 글씨체를 기자가 구변호사님께

보여주니 17번 연쇄살인범이라고 말하셨는데 맞혔습니다.

이렇게 일한지가 16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김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글씨체를 보고는 둘 다 목표 지향성이 강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주관이 뚜렷한

공통점이 있대요. 정치를 하거나 하는 행동은 제가 보기엔 비슷한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또 하나 대단한 점은 발에 땀나도록 독립운동가의 친필싸인과 그 친필을 모으기 위해 고미술관이나

전국 방방곡곡 찾아 다닌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경매를 통하거나 후손들을 만나보기도 한대요.

국가보훈처의 도움으로 광복회지에 광고를 낸 적도 있다니 역시 떡잎부터가 다르셨네요.

여러분은 필적학자 구변화사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요. 꼭 탐정이 된 기분이에요. 저도 인터뷰에 흠뻑 빠져서 너무 재미있게

신문을 읽었습니다.

저도 여러분께 꼭 제 글씨체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글씨로 보는 저의 성격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