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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나는 작가들을 존경한다!(책먹는 여우와 이야기도둑을 읽고나서)
글쓴이 강다윤

이책은 '책먹는 여우'의 후속편이다.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후속으로 나온 '책먹는 여우와 이야기도둑' 책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부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자신의 넓은 집에서 책을 쓰며 지내고 있었다. 여우아저씨의 책은 펴내기만 하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우아저씨는 책을 쓰기위해 그동안 모았던 이야기수첩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그러자 여우아저씨와 빛나리씨가 훔친 사람을 찾는 추리극 이다. 이야기 수첩을 훔친 동물은 생쥐인 몽털씨였다. 알고보니 몽털씨는 이야기를 잘 쓰고 싶어 훔친것이라고 했다.

나도 판타지 소설을 써본적이 있어 몽털씨의 마음을 이해한다.

책을 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등장인물 이름 짓는것 부터 이야기를 생각해 내는것까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책을 쓰는것이 어려워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오히려 자신의 책 스토리를 망가 뜨릴수 있다.

그래서 나는 작가들을 존경한다. 새로운 스토리를 생각해내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한줄 한줄 많은 생각을 하며 창작해 내는 작가들의 마음을 알것 같아서 책을 읽을 때 정성껏 읽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