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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세상을 바꾸는 적정기술
글쓴이 최유진


   며칠 전 집에 책 하나가 떨어져 있길래 책 제목을 보았더니 제목이 전기가 나오는 축구공이였다. 제목이 심상치 않아서 책을 펼쳤더니 지구를 웃게 하는 착한 발명인 적정기술에 이야기였다. 이제부터 이 책에 나오는 적정 기술중 5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Q드럼은 수 킬로미터를 걸어 물을 길어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핸드릭스 형제가 1993년에 개발한 물통이다. , Q드럼이 물을 빠르고 힘들지 않게 물을 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 라이프스트로는 깨끗하지 않은 물을 먹어야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정수기이다. 물속에 넣고 빨면 맴브레인, 요오드, 활성탄 필터가 세균과 박테리아를 98%이상 걸러준다. 이 빨대는 내가 언젠가 과학 잡지에서 본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되었다.

   세 번째, 페트병에 물을 담고 표백제는 약간 넣은 뒤 지붕에 꼭 맞는 구멍을 뚫어 끼우기만 하면 되는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한 패트병 전구는 패트병, , 표백제만으로 불을 밝히는 전구로 브라질의 기술자 모저가 2002년에 만들었다.

   네 번째, 팟인팟 쿨러는 항아리 속 항아리 냉각기라는 뜻으로, 나이지리아의 학교 선생님이었던 포하메드 바 압바가 1994년에 만든 전기 없이 쓰는 천연 냉장고이다.

마지막으로, 흙 건축은 일반 벽돌은 뜨거운 열로 구워야 해서 흙으로 집이나 건물을 짓는 건축을 말한다.

   나는 첨단 기술 덕분에 편리하게 사는 사람이 지구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내가 직접 물을 길거나 빛을 밝히는 등의 적정 기술을 만들어서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100%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적정기술이 탄생할 때까지 파이팅!



방지운(경인교대부설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