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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할머니와 옥수수 먹는날
글쓴이 임학성

할머니와 옥수수 먹는날

임세빈


할머니와 함께 텔레비젼을 보다가 할머니와 나는 출출해서 옥수수를 쪄먹었다.

옥수수 찔때 연기가 나오는데 그 연기 냄새는 달달하고 구수한 냄새였다.

출출했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나는 할머니의 "앗 뜨거워" 소리가 반가웠다. 드디어 옥수수를 꺼내는 구나.

말랑말랑 쫀득쫀득 찰진 옥수수를 먹으니 강냉이를 먹는것 같았다. 또 한알 한알 빼먹으니

내가 하모니카를 부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맛있던 나머지 할머니와 말이 없어졌다. 내가 힘들었던 일들이 잊혀지는것 같았다. 옥수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