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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사랑하는 친구 찬영이에게
글쓴이 이재연
찬영아 드디어 여름방학을 했어
여름방학 전에 너는영어를 외국인 뺨 치게 잘해 반기문 대회이며 각종 대회에나가서
상도 받아오고 그런 너의 사정 때문에 우리랑 헤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겄같아
지금 너가 미국에서 열심이 영어 캠프를 하는 동안
나는 한국에서 열심이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 ~
사랑하는 친구 찬영아 ~ 나한테 이제까지 맞난거 사주고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난 남자애들이 이해가 안됀다고 생각해
너같이 이쁜 여자애가 있는데 왜 여자애들은 다 오크라고 할까 ?
나는 6-3반에 들어오기 전부터 작년 3월 부터 예담이와 친했고 같은 교회다녀 가윤이와 친했는데 은채는 올해 3월에 친해졌고 너는 내 치과 의사쌤 딸이라서 친해졌나 ?
어떻게 친해졌는지 기억이 잘안나 ㅎㅎ
친구야 ~
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너는 7층 나는 10층 딱 3층 차이 밖에 안나는데 평소 주말이면 항상 너의 집에 놀러가던 날이 너무 그리워 미국에서 건강하게 잘지내고
한국 돌아오면 연락해줘 ㅜㅜ
한국 왔을때 상처 하나라도 있으면 안돼 ㅡㅡ
너무너무 보고싶어 ㅜㅜ 개학하면 보자 ~
찬영아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정말 정말 고마워 내친구가 돼어주어서 정말 고마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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