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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지우에게
글쓴이 안지희
지우야 안녕
나 지희언니야
지우야 항상 미안해
2년전 교통사고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니?
오른쪽다리 팔 화상의 입어서 마음놓고 편하게 여름옷도 못입고 붕대하고 다닌
니 모습이 언니는 마음이아파
2년전으로 돌아가면 손의 꼭 잡아주고 싶어.
아빠 언니 앞에 다친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수술 4번이나 했지만 아직도 수술의 얼마만큼해야 하지.
병원에도 잘 모른다고하고 언니는 마음이아파.
지우야
우리지우가 벌써 7살이네.
2년전에는 너의 못지켜지만. 이제는 너 지켜주고 싶구나
너의 놀리는친구. 때리는 친구 다 언니가 혼내줄께.
하나님. 부처님. 우리지우 오른쪽다리.팔 다 낫게 흉터없이 빨리 완쾌해주시고.
두번다시 마취 안하고 수술 안하게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 약속할께요. 이제 우리지우와 막내동생지영이 손 잘 잡아주고 잘놀아주고. 잘돌봐주고 공부열심히 해서 성형의사가 되어서 우리동생 화상 흉터없이 완쾌해주고 싶어요 .
지우야 사랑해 미안해 ^^
2014년. 6월 13일
-지희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