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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내마음 배송 완료' 책을 읽고, 송이에게
글쓴이 전이준

송이야, 안녕?


나는 거제중앙초등학교의 3학년 전이준이야.

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져서 이 편지를 보내게 되었어.

너는 왜 엄마를 물건처럼 팔려고 했어? 너가 만화를 보고

싶어서 리모컨을 엄마손에서 빼내려고 할 때, 엄마가 깨서

짜증을 내시는 바람에 상처받아서 그래??


송이야, "엄마는 제가 무슨 행동을 하면 제일 좋아요?"라고

물어보렴. 내가 써먹은 비법이야. 너도 엄마의 소중함을

알겠지? 이제부터는 엄마를 사랑하고 존중해봐. 엄마도

마음을 여실거야. 그럼 안녕!


2019년 8월 28일 이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