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승혁이 삼촌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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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지현 |
부춘초등학교 5학년 4반 김지현
승혁이 삼촌에게
삼촌! 안녕하세요. 저 지현이에요.
오늘 삼촌 생신 축하드려요. "짝짝짝"
일 년에 한 번뿐인데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도 만나지 못해서 아쉬워요. T.T
생일 선물도 마땅히 준비한게 없어서 죄송해요.
삼촌! 삼촌은 요즈음 어떻게 지내요? 지금도 일해요?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일 쉬고 있어요? 마스크는 안 부족해요?
요즈음 마스크 때문에 난리던데... 삼촌은 회사에서 마스크 나눠줘요? 아빠는 군대에서 마스크를 나눠줘서 많이 부족하지는 않아요. 삼촌에 대해 모든게 궁금해요.
코로나가 끝나면 우리 같이 전주 한옥마을 가서 전 처럼 놀아요. 그리고 목욕탕도 같이 가요. 명절때 어른들하고
같이 목욕탕 가는데 삼촌은 항상 가지 않잖아요. 다음 추석에는 꼭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요즈음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해요. 나중에 저희 집으로 꼭 놀러와요.
곧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뒤에 제 마음이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2020년 4월 7일 조카 김지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