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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마사코의 질문'을 읽고...
글쓴이 박명현

TO. 일본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박명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 언니와 한번씩 싸울때가 있는데 제가 생각이 좀 깊고 많아서 그 때의 일을 생각하곤 합니다. 첫번째, 무슨 이유로 싸웠을까? 둘째, 내 잘못은 무엇이지? 이단계로 항상 생각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내가 100번 잘못하거고 입장바꿔까지 생각하게 되고 결국은 먼저 사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도 그런 생각을 해서 먼저 손을 내미는 나라가 되었음 합니다. 저는 731부대 생체실험과 일본군위안부가 가장 충격이 컸어요. 생사람 잡으면서 하다니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솔직히 이부분 배우고 많이 화가 났었어요. 일본군위안부도 어린소녀가지고 그러다니...! 너무 부끄럽단 생각이 들지 않나요? 관동대지진때도 자연재해를 수습하기는 커녕 자연재해를 조선사람들 탓으로 돌리다니... 이건 너무 비겁하고 무책임한 짓이예요. 다른나라사람들이 일본을 역사 왜곡하는 나라, 얍삽한 나라, 반성할 줄 모르는 나라라고 말하고 다니는 걸 원치 않겠죠...? 저는 우동, 스시, 돈까스 매우 좋아하고 음식점 가서 먹기도 해요. 그만큼 일본의 음식문화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거죠.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고 OST도 짱 좋아해요.그러니까 우리나라 역사 왜곡하지 말고 문화와 다양한 것을 존중해 주시고 진심으로 사과해주세요. 솔직히 독도가 일본섬이 아니라는 거 잘 아시잖아요. 입장 바꾸면 우리나라가 대마도는 대한민국섬이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유치원생때 자기가 잘못한 거 있으면 바로 사과하고 사과하는 걸 배워요. 그니까 유치원에서 배우는 거 부끄럽게 다시 교육받고 싶지 않으면 잘못을 인정하세요. 그럼 다른나라도 알아봐 줄겁니다.

from. 6학년 박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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