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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아빠께.
글쓴이 김지현


부춘초등학교 5학년 4반 김지현.



아빠께.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올해 제가 12살이니 저랑 함께 있었던 시간이 11년이나 되네요.

아빠가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면 좋겠어요. 요새 술을 안드시니 너무 좋아요.

아빠가 저에게 따뜻하게 어떨땐 차갑게 혼내시는게 저 잘되라고 하시는 소리인거 같아서

전 좋아요. 아빠가 저에게 관심이 있으니 해주시는 말이지, 관심이 없으면 잔소리도 안한다잖아요.

그만큼 아빠가 저에게 관심이 많고 사랑한다는 것을 아니까 혼날때 속상해도 아빠의 충고를 잘 듣고

조심하도록 할게요.

아빠가 있어 제가 있을 수 있으니 매일 고마워하고 있어요.

아빠, 항상 힘내시고 장수하세요.

다시 한 번 아빠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2020년 12월 3일  아들 지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