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존경하는 판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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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유진 |
존경하는 판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11살 초등학생입니다.
처음 사진을 보았을 때 화났어요.
입양 전에는 행복해 보였는데 입양 후에는 슬퍼 보였어요.
그리고 팔과 다리에 멍이 많아서 놀랐어요.
정인이 배가 피로 가득 차 있다니 정말 아팠을 것 같아요.
저는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질 때가 정말 아팠어요.
양쪽 무릎에 상처가 났어요.
한쪽 무릎은 조금한데 깊었고 한쪽은 크고 별로 안 깊었어요.
소독할 때가 제일 따끔했어요. 그래서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정인이는 췌장이 끊어지고 두개골이 골절 됐어요.
정인이는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아팠을 것 같아요.
제가 판사라면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정인이가 죽었는데 아동학대치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살인죄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6일
신현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