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된 아이'를 읽고

4학년   정 유 진

어떤 동네에 영이란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 영이는 훨훨 나비처럼 나는 것이 꿈이었다.
하루는 창문을 바라보다 엄마한테 야단 맞은 적도 있다.
엄마는 영이한테
"너는 공부할 생각도 없어."
영이는 화가 나 집을 나와 질질 울었다.  나도 화가 나 씩씩대며 울었을 것이다.
영이는 바닷가 주변에 집이 있어 바닷가로 나갔다.  영이는 잠시 꿈을 꾸게 되었다.  영이는 바닷가를 윙윙 힘차게 날고 있었다.  영이는 꿈을 깨었다.  섭섭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만약 꿈이 아니고 진짜였다면 영이는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영이는 집에 돌아가 곰곰이 생각했다.
영이는
"그 꿈이 진짜였다면 그게 내 소원인데"
라고 말하였다.
영이는 나비를 보며 빙그레 웃었다.
그리고 나도 섭섭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