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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학교에 간 할머니'를 읽고...
글쓴이 박명현

오늘은 '학교에 간 할머니'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책의 표지와 제목이 귀엽고, 재미있어서 읽어보았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손녀인 선미가 독감에 걸려 할머니가 학교에 대신 간 것이다. 그런데 선생님이 크게 놀라시지 않으시고 심지어 복도에 서있는 벌까지 내리셨다. 그리고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반말도 쓰고, 머리를 쥐어박는 장난까지 한 부분이다!

솔직히 할머니가 학교에 대시 공부하러 가면 아이들이 힐긋힐긋 쳐다보기도 하고 선생님은 불편하혀서 존댓말을 쓰거나 벌도 않내리는데, 선미 반에 선생님이나 그 반의 아이들은 그런 것들을 너무 가볍게 여긴다는 것이 웃기면서도 신기했다. 옛날에는 그런 것들이 당연했는지 모르겠지만 선미 반의 선생님과 아니들은 비현실적인 것 같다.


                                                                                                                  -이제 5학년이 박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