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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하늘은 맑건만
글쓴이 박명준

 이 단편소설에는 문기라는 아이와 수만이라는 아이가 나온다. 문기가 이의 심부름으로 정육점에 갔다가 거스름돈을 잘못 받게 된다. 그러다가 수만이를 만나게 되어 말을 하였더니 이모에게는 똑바로 거스름돈을 드리고 남는 돈으로 해보고 싶던 것을 해보자고 하였다. 그래서 공, 면년필, 쌍안경, 만화책 등을 샀다. 그러나 삼촌의 말에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여 삼촌에게 있었던 일들들 모두 털어 놓는다. 그래서 그 다음 날의 하늘은 맑았고 문기는 하늘을 떳떳히 쳐다 볼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유혹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수만이는 물론이고 문기도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 돈으로 여러 가지 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의 유혹을 욕심도 욕망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하게 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의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럴 떄에는 세상의 유혹에 이끌리지 않고 정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만약에 옳지 않은 행동을 하였을 경우에는 그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 반성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을 덧붙어야 한다. 후회만 하고 또 다시 그 행동을 저지르면 반성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는 그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