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딩, 자전거 길을 만들다'라는 책을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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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명현 |
오늘은 '초딩, 자전거 길을 만들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민우 반 이이들이 보낸 편지에서 서울 시장님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주시겠다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나는 큰 무언가가 필요할 때 그냥 넘어가고 마는데 당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아이들은 그것을 실현으로 나타냈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다 뿌듯했다. 그리고 이 부탁을 들어주신 서울 시장님이 대단하다. 서울시 안에는 사람이 많어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 시민들의 부탁을 전부 들어주실수도 없을 텐데, 그것도 학생들의 큰 부탁을 들어주시니 참 대단하신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학생들의 부탁을 들어주실수도 있구나'하며 자전거 도로를 우리 동네에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려고 생각해보니 그것은 희망사항인 것 같다. 왜냐하면 집과 학교가 너무 가깝고 학교는 너무 경사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