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음도둑은 누구일까?'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이모네 집에서 읽게 된 책이다.

 이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달님 골짜기에도 별님 골짜기에도 얼음이 없었던 부분이다. 왜냐하면 항상 가득있고 좋은 얼음이 그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어떠한 물건이 여기 있었는데, 어디를 가도 그 물건이 없었던 적 말이다. 이런 경험은 나말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휴대폰, 지우개, 연필 등 말이다. 그런데 이럴땐 가슴이 참 빨리 뛴다. 왜냐하면 이 물건이 지금 숙제할 때 필요하거나 당장 써야하는데, 혹은 아주 중요한 물건이라서 없으면 부모님께 혼날 수도 있는 물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상황이 정~~~말 힘들고 싫다. 제발 비란 아저씨가 나처럼 이런 마음이 들지 않게 빨리 얼음을 찾았으면 좋겠다.

                                                                                                                     -5학년 박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