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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밤주골 길이'라는 책을 읽고...
글쓴이 박명현

To. 길이

길이야, 안녕? 나는 명현이야. 나는 너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 보았어. 그런데 참외 농사가 잘 않된 게 너라며? 그런데 책에서 네가 많이 속상해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위로해 주려고 이 편지를 써. 나도 너처럼 속상하거나 마음 속으로 견디기 힘든 일을 다른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마음속으로 끙끙대고 답답하고 힘들거든. 그리고 나도 엄마가 아시면 엄마가 좋아하시지 않은 일들을 한적이 있어. 그럴 땐 큰 맘 먹고 진지하게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해. 그러면 엄마는 나에게 위로해주더라? 그러니 너도 엄마에게 솔직하고 진지하게 사실을 말해봐. 그럼 마음이 한결 후련해.


from. 5학년 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