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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글쓴이 최유진

                                                    동물들의 노력


                                                                                                                    유상우(신현북초 6학년)

 

   나는 동물을 좋아한다. 태어난 지 약 8개월이 된 강아지 꾸물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꾸물이는 귀여운 게 진실이다. 이 책의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을 소개하겠다.

   첫 번째 동물은 지렁이이다. 왜냐하면 지렁이는 심장이 9개라고 한다. 지렁이의 몸은 30cm도 안 되는데 그 곳에 두 개도 아닌 9개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동물은 까마귀이다. 까마귀는 얼굴을 절대 까먹는 법이 없다. 솔직히 까마귀가 얼굴을 많이 봐도 까먹지 않는지 궁금하다. 만약 까먹지 않는다면 엄청 부럽다.

   마지막 동물은 돼지이다. 왜냐하면 돼지는 하늘은 못 보기 때문이다. 돼지들이 안타깝다. 저렇게 예쁜 하늘은 매일 못 보기 때문이다. 돼지는 정말 답답할 것 같다.

   얼마 전 책에서 빈대 이야기를 읽었다. 사람 피를 먹으면서 사는 벌레인데 사람들이 계속 물려 높은 곳에서 잤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빈대가 그 곳으로 올라가서 사람피를 먹었다. 그래서 다리에 약을 타 놓은 물을 놓고 잤더니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에서 뛰어내려 피를 먹었다고 한다.

   정말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 놀랐다. 평소는 내가 이러니 동물도 이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점이 너무 많아 놀랐다. 동물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고 우리랑 비슷하다는 것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