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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몸 이야기
글쓴이 최재홍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몸 이야기>

                                                             원서연 설화중1

나는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7살 때 즐겨보던 우리 몸에 관해 재미있게 알려주던 채널을 본 것 빼고는 우리 몸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는 것 같다. 아, 학교에서도 배웠었구나. 하지만 내가  우리 몸에 대해 많은 걸 알고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그래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몸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주인공이 과학수업을 들으면서 우리 몸에 대해 많은 걸 알아가는 이야기이다.책은 이해하는데 조금도 어렵지 않았다. 잘못하면 엄청 어려워질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도 책을 잃을 때 머리가 아프기 보다 재밌게 잃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이유는 잘 모르는 이야기가 나왔다. "왜 눈과 귀는 2개씩 있는걸까?"하는 질문이었다. 나는 왜 이런지 어렸을때도 궁금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 이렇게 태어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다. 하지만 드디어 그 이유를 알았다. 눈과 귀가 2개씩 있는 이유는 바로 거리와 방향을 알 수 없고, 한쪽 귀만으로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사냥을 하는 동물들이 한쪽 시력을 잃으면 사냥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굶어죽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이유는 몰랐던 이 이야기의 이유를 알게 되어 좋았다. 또 우리 몸은 늘 그대로 그대로 이것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것에 들어갈 말은 바로 체온이다. 우리 몸에서는 덥거나 추운 곳에서도 36.5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인간은 최대 영하 50도의 추운 곳부터 영상 50도의 더운 곳에 이르기까지 적응해서 살 수 있다. 이는 바깥온도에 관계없이 체온을 잏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덕분이라고 한다. 이런 걸 "몸의 항상성"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 항암치료를 하면 왜 몸의 털이 빠지는지,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라이거란 무엇인지 등등 정말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기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라이거"에 관한 내용이 가장 신기했던 것 같다. 라이거는 라이언(사자)+타이거(호랑이)의 합성어인데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을 라이거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자와 호랑이는 비슷한 종에 속하기 때문에 잡종이 태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수명도 짧은 편이다. 나는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웠다. 몸에관한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유전 이야기를 하다가 나왔었다. 아무튼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인체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고 어디가서 써먹을 때 있으면 한 번 써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