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독서/영화감상문

독서/영화감상문

제목 꽝 없는 뽑기 기계
글쓴이 윤은솔

꽝 없는 뽑기 기계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꽝 없는 뽑기 기계라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대출권수 때문에 못 빌렸던 책이다. 

마침 이 책을 보게 되어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표지 색깔이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 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 책은  뽑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마음에 드는 책이다. 


짧은 머리카락의 여자아이 희수는 장애는 아니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에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말을 잘 못 한다. 

어느 날 골목길 문구점에서 꽝 없는  뽑기 기계를 발견했다.

꽝 없는 뽑기 기계를 만나고 난 후 희수는 침울하고 우울한 모습에서 좀 더 활발해지고 말도 좀 할 수 있게 되고 용기도 생기게 되었다.  

희수를 보니 엄마 아빠가 돌아 가시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어 불쌍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꽝 없는 뽑기 기계에서 만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희수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희수도 더 활발해진 것 같다 


이 책은 희수와 비슷한 친구를 위로해주고 따듯하게 대하라는 것 같다.